안녕하십니까? 오늘 집에서 한국신용평가정보에서 우편이 하나 날라왔는데 열어보니 어머님 성함으로되어 있고 체납액이 약37만원 정도 였습니다. 그것을 알아보기위해 담당자에게 전화를 했고, 그 채권자로 나와있던 cj에 전화해서 알아보니 결국 명의 도용을 당했더군요. 근데 정말로 어이 없는것은 벌써2007년부터 가입이 되어 햇수로 3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cj에서는 돈은 부담안해도 된다며 그러더군요. 당연히 저희가 안하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어떻게 본인확인 없이 가입이 될수 있냐 물으니 2007년쯤에는 그냥 전화나 판촉사원에게 주민등록번호와 이름만 말해주면 가입을 시켜줬다는군요. 그러고는 명의도용 당한사실을 아직도 믿지않고 주위에 아는 사람이 없나? 주민등록번호 빌려준 사실이 없냐 묻더군요. 어떤 정신나간 사람이 자신의 주민번호를 남에게 도용해서 쓰라고 가르쳐 주겠습니까? 그리고 행여 남이 안다고 해도 본인확인이 안되면 당연히 가입이 안되는게 정상 아닙니까? cj에서는 결국 진짜 명의도용당한거라면 가까운 경찰서나 파출소에 신고를 하라더군요. 누구를? 누구상대로?? 회사는 죄송하단말뿐 별다른 조치가 없네요.
하루종일 이것때문에 아침부터 어머님과 골머리 앓고 있습니다.당연히 안내는 돈때문에 집에 이런게 날라온 자체도 속상하고, 누구한테 하소연을 해야할지 몰라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속시원한 답변좀 부탁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