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신문에 전기난로광고가 많습니다.
저도 그신문광고보고 대웅모닝컴전기난로를 하나구입했습니다.
몇가지중에 제일작은것이 가정용이라기에
 한달 전기료는 광고전단옆에 빨간글씨로 작게 남겨줘 있더군요.
하루에 8시간정도 사용해도 천원남짓하다고,
남편이 전기료도 저렴하고하니 하나구입해서
썰렁할때 잠시잠시 켜자고하데요.
부산은 그다지 춥지않아서 구입해놓고 사용은 않했습니다.
12월 많이 추울때정말로 하루에 몇시간도 안켰는데
며칠지나 한전에서 점검이 나왔습니다.
갑자기 전기료가 많이증감되니 어디에 이상이 있는가 하고요.
예상밖에 전기료는 장난이 아니게 많이 나왔더군요
물론 저는 일찍알아서 그만큼이지만
모르고 한달계속 사용했으면 몇십만원이 나오더군요.
나중에 신문을 다시보니 제품옆에 전기료계산란에
(누진세미적용)이라고 적혀있더군요.
가정용은 누진세가 적용이 됩니다.
그래서 이전기난로는 가정용으로선 부적합합니다.
업무용이나 산업용으로 사용시는 물로 전기료도 저렴하고
아주 유용하다고들 합디다. 
전 판매처에 이사실을 말하며 반품을 요구했습니다.
그상담원의 말은 소비자센타에 알아보고 그런말하라네요.
회사측은 잘못이없다고 법적으로 피해갈 구실을 다 해놨다 이거죠.
물론 무지하게 그제품을 산 제 잘못도 있습니다.
소비자 입장은 조금도 고려하지 않고 제품만 팔면그만이라는
악덕기업은 반성해야합니다.
가정용을 사용해본 소비자들은 사용후기란에
과다한 전기료때문에 물만과 부적합하다고 말합니다.
몇번사용해보지도 못하고 이제는 거실구석에서
무용지물이 돼버린 난로가 정말로 어려운지금 스트레스네요.
7만8천원 전기난로때문에 병이날지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