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의류 구매시 66 사이즈를 입는 50대초반의 여성 입니다.

저는 2009.10.28 에 부산 사상구에 있는 애플아울렛 에꼴드파리
라는 매장에서 50% 할인율로 109,000원의 블라우스를 구매하였
습니다.

구매 후 바바리코트와 함께 한번 착용 후 세탁도 한적도 없이
두번째 입으려는데 옷의 왼족 옆구리 부분과 왼족 등쪽의 박음
질 부분이 미어져있는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그 옷을 착용후 과격한 움직임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평상시와
다르게 욕심내서 작은 사이즈를 구매한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정사이즈를 착용했음에도 불구하고 한번 착용 후 옷이 그렇게
손상이 간다는 것은 원단자체의 불량으로 판단하여 구매처에
가서 클레임을 걸었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답변은 소비자의 취급부주의로 인한 교환 및 환
불 불가라는 것 이었습니다.

더 황당한 것은 (사)한국소비생활연구원이라는 곳에서 심의를
하여 결정된 사항 이라는 것과,

비영리 민간소비자 단체라고 소개되 있는 이 단체는
소비자의 입장이 아니라 전적으로 에꼴드파리의 설명만 듣고 내
려진 결과라고 밖에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진정 소비자를 위한 단체라면 항시 소비자의 말에 귀를 귀울이
는 단체여야 하는데 화,목 10시~12시! 주일에 두번! 그것도 하
루 24시간 중 고작 두 시간만 상담이 가능하다고 하니 이 어찌
소비자를 위한 단체인지 도대체가 이해가 안됩니다.

결론적으로 소비자인 제 입장에서는 10만원이 넘는 일회용 블라
우스를 산것과 다를바가 없는 상황이 되버렸습니다.

자체 홈페이지에 고객불만상담 코너도 없이 소비자 취급부주의
로 떠넘기는 에꼴드파리-(주)래만. 그리고 전혀 소비자를 위해
대변하지 않는 소비자단체의 만행으로 이 억울함을 호소합니다.
도와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