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부산효성해수탕에서 매맞은 아이..
  아이멈마님에 의해 2004년 08월 29일에 등록되었습니다

토요일 늦은 시간에 아이를 데리고 부산 효수탕에 갔습니다
초등학생3년남자애는 아빠없이 혼자 남탕에 들었갓고
목욕을 하고 나서 휴게실에서 아들을 찾으니깐

컴퓨터하는곳에 또래들과 같이 있더라구여
그래서 애를 보고 말을 할려니..눈이 뻘개서 왜 그러냐고 물으니
옆에 애들이 어떤 아저씨 한테 머리채 잡혀서 머리통 맞았어여
누가?
하니깐..어떤 아저씨인데 떠든다고 한놈은 뺨를 맞았고
우리애은 탕안에서 끌려나와서 귀싸대기를 맞았다고 그러네여
그래서
흥분한 난 어린자식이 어떤성인한테 폭행을 당하니..어이가 없으니
항의를 했져

참 기막힌 소리만 하더군여
아이가 이뻐서 머리쓰다듬은 것까지고 그런소리한다고
오히려 나를 타이러더군여
4층에 식당아줌마는 큰소리로 사람들 불러놓고
지새끼 안맞게 할려면 목욕탕에 안데리고 와야지
목욕탕에 애데리고 왓다고 사람들 불러옿고
욕을 하더라구여
4층 관리하는 할아버지는 한술 더뜨서
목욕하러 오면서 돈 2만원이 바람에 날려가는 바람에
계산할때 계산못하고 애 아빠기다리다가 계산하고 왔는데...
그 일을 아무일도 아닌 그 일을
찜질하는 사람들에게 흉을 보고 다니기 시작하더라구여
돈도 잃어버린주제에
애 맞는 다고 저렇게 한다고
그러는 목욕 안 와야지

만약 애을 폭행한 사람을 잡을수 잇었지만
이불러 그 직원은 시간을 벌게 해서
놓치게 하고
자기들 영업하는데 애 귀사데기 맞은거까지고 따진다고
오히려 엄마를 나무라더라구여
얼마나 잘못했으면 때렸겟냐고
때린사람와이프와 자식과 4층 식당아줌마랑 4층 관리하는 사람이랑
손님 등뒤에서 욕하고 ..참
그러다가 협박당한 애 중의 아버지가 찾아와서
큰소리 치니깐
사장님 하고 쓸쓸기기 시작하더라구여
...
참 교양있게 말하면 자기 보다 약하다고 큰소리치고
좀 성깔깨나 있는 남자가 오니간
갑자기 사장님이란호칭까지 나오더군여

나중에
사장만나서 사과 받았는데
물론 목욕비 21000환불받았는데
그 일하는 늙은 종업원들 뒤에서 손님들 욕하고 다니는 모습
참 가관이고
마치 일본 앞잡이들이 일본 순사들한테 잘보일려는 그 비굴함이
느껴지더군여
엄마가 아들을 보호하는게 극성인것 처럼 찜찔하는 사람들을 모아놓고
욕을 하고
사과를 받았지만
아이혼자 남탕보내는게..이렇게 무서울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