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명 서
부산시의 용호만 공유수면 매축사업 강행에 대한 우리 의 입장
지금이 어느때인대 아직도 바다를 메우는 반환경적인 발상과 개발 지상주의에 매몰되어 있단 말인가. 환경 논란 등으로 인하여 매축 계획이 해양수산부의 면허 취소로 무산됐다 재추진되는 부산 남구 용호만 공유수면 매축사업에 부산시가 드디어 과욕을 부리고 있다. 또한 부산시는 매립이라는 일제의 잔재를 아직도 사용하여 저들이 일제시대의 개발논리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음을 그들 스스로 밝히고 있는 셈이다. 부산시는 7월19일 우리모임에 방문하여 부산시의 입장을 밝혔다. 1. 부산시는 사업목적에 광안대로 개통과 LG메트로시티 입주 등에 따른 49호 광장 주변 교통 혼잡저감 및 용호동 일원의 교통분산 처리를 위한 계획도로 개설이라 칭하며 본 사업의 타당성을 역설했다. 2. 부산시는 용호만의 불규칙한 해안안벽을 정비하여 친수공간 조성 등 도시미관 증진 및 시민생활 여가 공간 제공한다고 했다. 위 사업목적에 대하여 우리모임은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힌다. 1-1) 광안대로 및 LG메트로로 인한 교통 혼잡 및 용호동 일원의 교통분산을 위한다는 사업목적은 저들의 위장 전술에 부과하다. 현재 부산시는 용호동 일원에 무분별한 사업 허가의 남발로 더 이상 숨쉬기조차 힘들 정도의 과밀 현상을 부산시가 야기 시키고 있다. 이는 부산시가 현 주민들을 위하여 도로를 개설한다 하지만 이것은 또 다른 과밀을 조장하여 난 개발과 과밀 , 교통 혼잡에 의한 악순환의 고리를 연장시킬 뿐이라는 사실을 부산시는 명심해야 하며 이는 아무런 대책이 될 수 없음을 다시 한번 밝힌다. 특히 매립면적의 절반 가까운 부지에 대규모 주거시설 등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 과밀·난 개발은 피할 수 없는 숙명이 됐다. 2-2) 용호만 및 이기대, 용호농장에 이르는 절경은 부산시에서 밝히는 대로 불규칙한 해안이 아니라 전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천혜의 리아스식해안이라는 것을 저들은 도시미관이라는 어불성설로 진실을 왜곡하고 있다. 이로서 부산시는 용호농장의 아파트 개발에 대한 당위성과 오륙도의 절경을 파괴할 정당성으로 대체 하고자 할 뿐이며 이는 이기대 해안도로의 확장이라는 필연의 결과로 인한 자연의 파괴 및 부산시민 모두의 공공재를 일부 특정인을 위한 사유화로 만들겠다는 개발 지상주의의 표본인 것이다. 이에 우리모임은 다시 한번 부산시에 촉구한다. 1. 부산시는 용호만 매축계획을 전면 철회하라. 2. 부산시 및 남구청은 부산의 관문에 초고층 아파트 단지 조성계획을 재검토하라. 3. 부산시는 해안선의 스카이라인을 살리기 위한 대책을 지금 당장 이행하라. 2004. 7. 20.
부 산 을 가 꾸 는 모 임 전화 051)245-1124, 1145 FAX 051)245-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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