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용호농장 개발을 전면 재검토하라
  김창용님에 의해 2004년 06월 29일에 등록되었습니다



성 명 서

부산시는 오륙도의 절경을 망치는 용호농장 개발을 전면 재검토하라


바다 물결에 찰랑이는 오륙도를 눈앞에 둔 옛 용호농장터에 거대한 콘크리트 숲이 들어 서는 일은 끔찍한 일이다.
머지않아 여기 터를 잡고 살던 이들처럼 오륙도에 깃들던 괭이갈매기며 가마우지들도
나갈 것이다.
도대체 부산시는 어쩌자고 천혜의 관광자원이며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 앞에 고층 아파트촌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수 있단 말인가. 부산시는 어쩌자고 신선대와 이기대의 스카인라인 중심에 있는 오륙도 주변을 콘크리트 숲으로 덮을 천인공노할 만행을 자행하려고 하는가.
2004년6월 24일 중대 발표가 있었다.
용호농장 개발 시행사인 ㈜무송종합엔지니어링(대표 김기두)과 시공사인 ㈜SK건설은 용호농장 재개발 프로젝트 관련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오륙도 SK뷰'라는 이름으로, 34평에서 98평까지 총 3천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럴 경우 부산항으로 들어오는 배들은 자연물보다는 초고층 건물을 가장 먼저 접하게 된다.
부산의 상징인 五六島(오륙도)의 이미지가 크게 일그러지고 만다.
五六島를 지척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자체로도 勝景(승경)인 용호농장 앞 승두말과 이기대 주변이, 부산을 대표하는 五六島의 모습이, 부산의 이미지가 망가져 간다.
오륙도는 부산항을 드나드는 선박이 반드시 지나면서 보게 되어 있는 명물이다. 따라서 부산항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이곳에서 이기대까지 이어지는 해안선은 암석해안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친수공간을 확보한다고 바다를 매립하는 부산시였다.
부산시민은 자연을 자연 그 자체로써 즐길 권리가 있다.
더 이상 부산시민의 숨통을 틀어막는 무분별한 개발을 우리는 반대한다.
대기업의 개발 논리에 휘둘리는 안이한 부산시의 행정에 분노할 수밖에 없다.
부산시는 용호농장 개발에 대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를 개최하여 시민의 여론을 수렴하여 보다 슬기로운 대책을 수렴해야 할 것이다.
만일 시민의 여론의 수렴 절차없이 현재 거론되고 있는 용호농장의 재개발을 일방적으로 강행시킨다면 우리 모임은 범시민적인 반대투쟁에 앞장설 것임을 밝혀 두는 바이다.

2004년6월28일

부 산 을 가 꾸 는 모 임
전화 051)245-1124, 1145 FAX 051)245-1149



바다 물결에 찰랑이는 오륙도를 눈앞에 둔 옛 용호농장터에 거대한 콘크리트 숲이 들어 서는 일은 끔찍한 일이다.
머지않아 여기 터를 잡고 살던 이들처럼 오륙도에 깃들던 괭이갈매기며 가마우지들도
나갈 것이다.
도대체 부산시는 어쩌자고 천혜의 관광자원이며 부산의 상징인 오륙도 앞에 고층 아파트촌을 조성하는데 앞장설 수 있단 말인가. 부산시는 어쩌자고 신선대와 이기대의 스카인라인 중심에 있는 오륙도 주변을 콘크리트 숲으로 덮을 천인공노할 만행을 자행하려고 하는가.
2004년6월 24일 중대 발표가 있었다.
용호농장 개발 시행사인 ㈜무송종합엔지니어링(대표 김기두)과 시공사인 ㈜SK건설은 용호농장 재개발 프로젝트 관련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오륙도 SK뷰'라는 이름으로, 34평에서 98평까지 총 3천가구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개발한다고 발표했다. 이럴 경우 부산항으로 들어오는 배들은 자연물보다는 초고층 건물을 가장 먼저 접하게 된다.
부산의 상징인 五六島(오륙도)의 이미지가 크게 일그러지고 만다.
五六島를 지척에서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그 자체로도 勝景(승경)인 용호농장 앞 승두말과 이기대 주변이, 부산을 대표하는 五六島의 모습이, 부산의 이미지가 망가져 간다.
오륙도는 부산항을 드나드는 선박이 반드시 지나면서 보게 되어 있는 명물이다. 따라서 부산항의 상징으로 여겨진다. 이곳에서 이기대까지 이어지는 해안선은 암석해안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
친수공간을 확보한다고 바다를 매립하는 부산시였다.
부산시민은 자연을 자연 그 자체로써 즐길 권리가 있다.
더 이상 부산시민의 숨통을 틀어막는 무분별한 개발을 우리는 반대한다.
대기업의 개발 논리에 휘둘리는 안이한 부산시의 행정에 분노할 수밖에 없다.
부산시는 용호농장 개발에 대하여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를 개최하여 시민의 여론을 수렴하여 보다 슬기로운 대책을 수렴해야 할 것이다.
만일 시민의 여론의 수렴 절차없이 현재 거론되고 있는 용호농장의 재개발을 일방적으로 강행시킨다면 우리 모임은 범시민적인 반대투쟁에 앞장설 것임을 밝혀 두는 바이다.

2004년6월28일

부 산 을 가 꾸 는 모 임
전화 051)245-1124, 1145 FAX 051)245-1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