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상담에 문의를 드렸는데 답변이 없어서 다시 올립니다.. 제가 회사에서 진행하는 건강검진을 9/21 춘해병원에서 하였습니다 평소에 두통이 있어 뇌ct를 찍었으나 이상이 없어 경추ct를 찍었는데 찍기전부터 간호사아 촬영기사분이 약간의 실랑이를 하더군요 바빠서 못찍는다 간호사는 지금 찍어야 된다면서요.. 결국 촬영하자고 하여 침상에 누운지 진심으로 3분쯤 후 다찍었다더군요 지금까지 뇌ct를 2번 찍어봤는데 요번처럼 빠른시간에 간단히 찍긴 처음이었습니다, 굉장히 찝찝한 기분으로 결과를 들으러 갔습니다 결과는 종양 같은게 경추 5번에서 보인다고 이정도의 크기로 봤을때는 평소 전신 마비가 왔을꺼라는 말씀을 하셔서 전혀 그런경헙이 없었으며 두통때문에 경추ct를 찍은거라고 하였으나 원래 병은 우연히 발견하는거라 하시더군요 MRI를 찍어야 한다고 빠른시간에 찍으라 하시더군요 일단 집으로 와서 망설이다 병원에 3번전화를 걸어서 CT촬영때 찝찝한게 있었다 정말 MRI를 찍어야 하냐고 물었으나 3번다 찍어야 한다해서 10/4 촬영하였습니다 병원에 갔을때 그누구도 촬영에 대한 설명도 없었고 바로 수납을 하고 오라하여 수납을 하려는데 전화로 비용을 알아봤을때는 분명 45만원이라고 하더니 58만원을 결재해야 한다더군요 45만원인줄 알았는데 왜 58만원인지 물으니 2번을 물었으나 그질문에는 대답을 하지않고 오떻게 결재할꺼냐고 묻는거에요 다시한번 물어보니 그여직원이 여기는 수납하는곳이지 설명하는곳이 아니라고 과에가서 설명을 들어라는거에요 황당하여 한마디하려니 옆에 있던 주임이라는 다른직원분이 조영제를 투입해서 그비용이라고 하더군요 좋지않은기분으로 촬영을 끝내고 결과를 들었는데 더 어이가 없었습니다 의사선생님과의 면담이 딱 1분 소요되었습니다 이상이 있는줄 알았더니 이상이 없네요 가셔도 됩니다. 그전에 말씀하셨던 전신마비는 무엇이며 종양은 무엇인지 너무나 기가차고 황단해서 아무런 말도 못하고 그냥 앉아 있으니 이상없으니 됐죠 라고 한말씀더 하시더군요 얼떨결에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그날저녁 몸이 가렵더니 온몸에 두드러기가 나면서 가려워 조심을 하고 또 조심을 하였으나 허벅지와 등에는 피가 맺혀 있습니다 MRI 조영제 부작용이였습니다 피부과에 갔더니 요즘에 조영제가 얼마나 잘나오는데 이런 부작용은 옛날말이라는 말씀을 하더군요 주사를 맞고 5일 약을 먹었더니 약간의 자국만 남아 있으나 그후로 삼겹살이나 소주 한모금이라도 마시면 다시 두드러기가 납니다 뜨거운 물에 들어가도 두드러기가 납니다  정말 억울하고 화가나고 또 화가 납니다 병원에서 촬영기사가 경추CT를 잘못찍었다는데 전 확신합니다 MRI비용 돌려 받고 싶고 그 불친절한 여직원의 사과도 받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