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밥한번 먹으려다가...
  ??????님에 의해 2006년 07월 29일에 등록되었습니다

저는 서면에서 기분좋게 친구들과 쇼핑을 하고 밥을 먹으러 들어갔습니다.
지하상가를 몇바퀴가 돈 지라 무척 더웠고 배도 고파 에어컨 바로 앞에 앉았지요.
하지만 알바생들은 벨을 두번이나 울렸을때에나 메뉴판을 가지고 오더군요.
물도 벨을 한번더 눌러야 가지고 오더군요...우여곡절 끝에 밥을 시켰고 밥이 나왔습니다.
한 두스푼 떳을까? 갑자기 그 큰 대형 에어컨의 뚜껑을 열더군요...
그래도 식사중인데 저건 심하지 않나? 생각했지만 금방 끝내주겠지...생각하고 참았습니다.
10분쯤 들여다 보더니 대야 하나랑 물호스를 가져 오더군요...대야로 에어컨에서 나온
이물질을 몇번이나 날랐는지 모르겠습니다...
참다 참다 안된 우리는 지나가던 부장을 불렀습니다.
그리곤 우리 식사하는건 안보이냐고...이거 하기 전에 우리에게 양해를 구해서 자리를
옮겨줬어야 그게 기본 예의 아니냐고 물었죠...
그제서야 그럼 자리 옮겨드린다고 하드라구요.. 그래서 우리는 다시 말했습니다..
자리 옮겨드릴께요 보다는 죄송하다는 말이 먼저 나와야 되는거 아니냐고...
그리고 이미 볼꺼 다 보고 밥맛도 다 떨어진 상태에서 자리만 옮기면 밥먹고 싶어 지냐고...
그러자 그 부장이라는 사람의 말이 그럼 다른 방법이 없잖아요...근데 제가 좀 바빠서요~!! 라는 말과 함께 사라지더라구요..
그 사람 어떻게좀 할 수 없을까요? 지금 이글 적으면서도 정말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방법좀 제시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