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쯤 이었어요..
부산에 살구요..그날 비가 너무 많이와서..
비를 피할려고 근처 곱창집에 들어갔어요. 저희는 두명. (전여자.남자는군인..휴가중)
그래서 곱창2인분 달라고하니깐.. 아줌마는 3인분이상 시켜야한댔어요.
너무 비싸서.. 그럼 곱창 취소하고
된장찌개랑 김치찌개를 시켰는데..
안됀다던 곱창을 벌써올렸다고 못 바꾼다 했어요.
안됐다더니..그래서..저희는 그냥 안 먹겠다고 나올려 그랬죠.
근데 아줌마가 그럼 된장찌개랑 김치찌개 먹으라고 하더군요,,
맘이 안 내켜서..그냥 가겠다했죠.. 저희는 그 시간까지도
똑바로 주문한게 하나도 없는 상태였어요.
근데..나간다고 하니깐 곱창 저래올려놨는데 누가 먹냐고.. 2만원을 내놓으라 하더군요..
저희는 황당하기도 했지만.. 남자친구가 실갱이하는걸 싫어해서..
1만원쫌 넘게주고 나왔어요ㅜㅜ
1주일이 지난 오늘 그때 너무 억울해서..전화를 해서 따질려고했더니..
막 화를내면서 자기들은 음식을 말하면 바로만든다고
만든음식을 안먹으면 돈으로내야지..하면서
고발센터에 신고를 하던지 하라면서 쏘아 부쳐 그만 끊고 말았어요.
저희는 주문도 안 한상태였는데도요...ㅜㅜ
어떻게 해야 돼나요? 시민으로써 너무 부당한일을 당한것 같아요..
고발센터에 전화하면.. 그 아줌마랑 대면 해야돼나요? 무서워서 그러긴 싫은데..
전화는 괜찮아도.. 방법좀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