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이별...
죽음으로 가는 길은 어떤 걸까?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그와 함께 찾아야 할 목표가 있는 걸까? 그 길에서 혹시 무엇인가를 구할 수 있는 걸까? 죽음은 인간의 극한 감정을 드러내게 한다. 죽음을 앞둔 사람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도움을 청한다. 삶의 마지막 단계에 접어든 당사자나 그를 돌보는 사람은, 삶의 종착점에 다가가고 있다는 잔인한 현실을 인정해야 하기 때문에 정신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 그리고 이러한 부담 때문에, 죽어가는 사람과 그 곁을 지키는 사람이 정신적 교감을 나누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은 이렇게 어려운 정신적 교감을 어떻게 나누어야 좋은지에 관해 아주 간명하고도 잔잔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죽음이란 인간이 반드시 거쳐야 할 삶의 한 단계라는 점을 인식하고, 환자에게 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마음가짐에서부터, 환자와 가까워지기, 환자를 기쁘게 해주기, 지루한 간병에서 지치지 않기, 마지막 이별하기, 일상으로 돌아오기 등, 여섯 단계로 구분하여 각 단계별로 환자의 심리상태와 욕구 등의 변화를 실제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그에 대처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죽는 사람이나 남겨진 사람 양쪽 모두에게 삶과 죽음이 무엇인지에 대해 깨달음을 주고자 한다. 다시 말해서 이 책은 어떻게 죽음을 맞이하고 떠나야 하는지, 어떻게 돌보아주고 떠나보내야 하는지에 관해서 전문가의 조언과 실제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http://wingsofknowledg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