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온라운 유통 많아
  운영자님에 의해 2018년 12월 04일에 등록되었습니다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온라운 유통 많아

-통신판매중개업자 정례협의체와 협력하여 판매 차단 등 시장 개선-

 

최근 주방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찌꺼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의 사용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인증이 취소 만료되거나 미인증 불법 제품이 시중에 유통되고 있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온라인 유통 주방용 오물분쇄기 상당수가 불법 제품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한국상하수도협회 인증과 KC인증을 모두 받은 경우에 한하여 제조,수입,판매와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한국소비자원이 5개 통신판매 중개 사이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247개 제품을 조사한 겨로가, 154개가 불법 제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146개는 인증이 취소되거나 만료됐고, 8개는 미인증 해외제품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제품 상세페이지 등에서 번거로운 뒤처리로부터 벗어날 수 있어요”, “수거,매립,운반은 No" 등과 같은 소비자가 오인할 우려가 있는 광고가 다수 발견됐다.

 

분쇄회수식 오물분쇄기 사용 시 음식물 찌꺼기의 80% 이상 회수,배출해야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일반 가정에서만 사용할 수 있고, 분쇄회수 방식의 경우 소비자가 반드시 음식물 찌꺼기의 80%이상을 회수해야 한다. 그러나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 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9명이 음식물 찌꺼기를 회수하지 않고 있다고 답해 응답자의 대부분이 오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불법 제품을 제조,수입 또는 판매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고, 불법 제품을 사용한 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됨.

 

음식물 처리기, ‘품질a/s’, ‘취소,환급관련 소비자불만 상담 많아

한편, 최근 3년간(2015~2017)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음식물 처리기관련 소비자불만 상담 총 1907건을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품질,a/s관련이 896건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취소, 환급 관련 647, 부당행위 81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영하는 전국 단위 소비자상담 통합 콜센터(국번없이 1372)로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 광역지자체 등이 참여하여 상담 수행

 

통신판매중개업자와 공통으로 불법 제품 판매 차단 등 시장 개선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통신판매중개업자 정례협의체와 협력하여 불법 제품 차단과 부당광고 개선등의 조치를 했다.

*통신판매중개업자 정례협의체 : 온라인 유동제품의 안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한국소비자원과 네이버, 11번가, 이베이코리아(옥션/지마켓), 인터파크, 쿠팡 등 5개사가 참여하는 정례협의체

 

또한 소비자에게는 올바른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을 위해 한국상하수도협회 홈페이지에서 인증 제품 여부를 사전에 확인하고, 불법 개,변조 제품을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더불어 소비자가 음식물 찌꺼기의 80% 이상을 회수, 배출해야 한다는 내용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 인증표시기준 개정 등을 관계 기관에 건의할 예정이다.

 

출처 : 한국소비자원

 

첨부파일 없음